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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앤이슈] "정신 좀 차리자" 보수진영서도 5·18 망언 비판 / YTN

2019-02-12 26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이 5·18 망언 후폭풍을 뒷수습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논란은 들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보수 진영 내에서도, "이건 아니지 않느냐" "정신 좀 차리자" 작심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선 중진인 김무성 한국당 의원은 "역사적 평가가 끝난 5·18을 부정하는 것은 역사 왜곡이자 금도를 넘어서는 것"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고 - 장제원 의원도 "시대착오적 '급진 우경화'를 멈춰야 한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을 탈당한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도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5.18 당시 취재기자로 "광주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봤다"며, 민주화 운동을 종북좌파 문제로 왜곡해서 거론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잘못"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'보수의 심장' 대구의 권영진 시장도 "요즘 당 돌아가는 꼴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다"며 "지지율 좀 오른다고 고질병이 재발한 것인가, 제발 정신들 좀 차리자"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한국당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[하태경 / 바른미래당 최고위원(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(어제) : 보수의 품격 차원에서라도 한국당 내에서 정말 중징계를 해야 합니다. 보수단체들한테까지 외면 받는 이런 행위를 한 것에 대해서 한국당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게 되자 "당내 문제"라며 소극적 태도를 보였던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개 숙여 사과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사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당에 큰 위기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앞으로 당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21149184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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